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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받아 가요~♥ 달마도처럼 크게 확대해 벽에 붙여놓고 싶을 정도로 행복과 기쁨과 환희와 감격과 아무튼 모든 좋은 기운을 마구 뿜뿜하는 베네딕의 얼굴 더보기
시즌3 장맛이 아주 제대로 들었음 어디보자 시즌3이 나온 게 2014년도였던가...? 맨 처음엔 시고 짜고 쓰고 떫어서 도저히 못 먹을 맛이었는데 5년을 푹 묵혔더니 숙성된 셜존의 깊은 맛이 일품이당 헤헤 어디에 넣어 먹어도 다 맛있겠어 시즌4의 완전히 골로 가버리기 전인 아직 서로 썸타며 간볼 여력은 있던 동상동몽의 귀여운 셜록존ㅋㅋㅋㅋㅋ 풋풋하고 아릿하며 달콤쌉쌀한 앵스트의 맛이 아주 조타 그러니 지금까지는 암담하고 비극적이며 텁텁한 전후 한국 근대문학같이 느껴지는 시즌4도 5년 지나면 예상치 못했던 감칠맛이 우러날지도!! 더보기
기분 꽁기하고 컨디션 안 좋은데 시간은 많을 때면 결국 셜록존은 각자 다른 상대와 결혼이나 연애 하는 원작처럼 끝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아니지, 그런 생각을 안 하고 싶은데도 그런 불안과 우려가 마구 엄습한다. 그리고 미라클 이어의 셜록존처럼 되는데 걔들이 어떻냐면, 이렇다. 픽에서 내내 오정세 셜록, 오정세 존이었음. 물론 저렇게 대놓고 찌질하고 웃기지는 않고 으르렁대며 '길티'라고 말하는 셜록은 졸라 섹시했으나 알맹이는 결국 오정세였다. 근데 진짜 존 재가 해뻐리면 어떡하지? 셜록이 아이린이랑 연애하면 그 꼴을 어떻게 보지? 평소에는 재밌게 보던 것들도 기분 꽁기해지면 급 배신감과 소외감 느끼면서 섭섭해지고ㅎㅎㅎㅎ 생리도 끝났는데 왜 이 지랄인가 더보기